우크라이나의 저명한 암호화폐 블로거이자 기업가인 코스탄틴 하니치(Kostyantyn Hanich, 온라인 별명 Kudo)가 10월 11일 키예프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하니치가 머리에 총상을 입어 사망했으며, 인근에서 등록된 무기가 발견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당국은 이 사건을 자살로 잠정 분류했습니다. 하니치는 암호화폐 교육 플랫폼 크립톨로지(Cryptology)의 CEO였으며, Web3 프로젝트인 퍼뮬라(Furmula) 커뮤니티의 활발한 회원이었습니다. 이달 초, 탐사 보도 매체 "프로젝트 190"는 퍼뮬라 팀의 일부 멤버들이 약 200만 달러의 자금 이체에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니치의 친구들은 그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사망 전에 작별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은 그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시작했으나 추가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