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행위감독청(FCA)이 의뢰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5년 영국 내 암호화폐 보유율이 2024년 12%에서 8%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인구의 91%가 암호화폐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암호화폐 보유 평균 가치는 증가했으며, 3,001에서 3,000 사이의 보유자가 늘어난 반면, 3,100 미만 보유자는 감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이며, 그 뒤를 이어 이더와 솔라나가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여 FCA는 EU의 암호자산 시장 규정에 부합하는 거래 플랫폼 및 보관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규제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2027년 10월까지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특히 테러 자금 조달 방지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