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직에 연방준비제도 이사인 크리스토퍼 월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으로 알려진 월러의 임명은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암호화폐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의 리더십은 스테이블코인과 탈중앙화 금융(DeFi)에 대한 규제 압박을 완화하여 이들 분야에 보다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월러 체제 하에서 미국의 정책 변화는 유럽연합(EU)의 암호자산 시장 규제(MiCA)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