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블루(Triblu)의 창립자 조슈아 달튼(Joshua Dalton)은 미국의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XRP를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XRP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달튼은 XRP가 38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 부채의 80%를 상쇄하는 데 사용된다면, XRP 가격이 현재 1.91달러에서 883달러로 상승해 46,000%의 증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이 제안은 리플(Ripple)이 XRP를 통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법적 문제와 시장 왜곡 가능성을 지적하는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달튼의 제안은 대규모 XRP 보유자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시사하는 반면, 반에크(VanEck)의 매튜 시겔(Matthew Sigel)을 포함한 비평가들은 비트코인이 거시 재정 목적에 더 적합한 자산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논의는 공포와 탐욕 지수의 수치에 반영되듯 시장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