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열린 블록체인 라이프 2025 정상회의에서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듀로프는 디지털 자유가 침식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개인 정보가 제3자에 의해 오용될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듀로프는 일부 자유 국가들조차도 프라이버시와 표현의 자유에 제한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해결책으로 듀로프는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국민이 소유하는 '분산형 AI' 개발을 제안했습니다. 텔레그램은 현재 블록체인 기반의 프라이버시 AI 네트워크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침해당하지 않고도 일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듀로프는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