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 회사 스트라이크(Strike)의 CEO 잭 말러스(Jack Mallers)는 경쟁사 라바(Lava)가 최근 주장한 대출 이자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라바는 연 7%라는 낮은 금리로 재융자를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절감을 가져다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말러스는 라바의 한 달 기간 실질 연이율(APR)이 35%를 초과한다는 내용을 담은 스프레드시트를 공개하며, 광고된 금리와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말러스는 라바가 미국 어느 주에서도 송금업자 라이선스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스트라이크는 대부분의 주에서 이 요건을 충족했다. 이로 인해 라바의 수탁 운영의 합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비평가들은 회사가 규제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