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은 11월 12일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S&P 500 지수가 8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에너지 및 소비재 부문의 상승에 힘입어 신기록을 세웠으나, 나스닥은 대형 기술주들의 부진으로 뒤처졌다. 주요 상승 종목으로는 FedEx, Devon Energy, Moderna, Nike가 각각 4%에서 5% 상승했다. 반면, 엔페이즈, 마이크론, 엔비디아 등 반도체 및 태양광 관련 주식은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지분을 완전히 매각한 후 3%에서 6% 하락했다. 채권 선물은 ADP 고용 보고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수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