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감독원(FSS)은 부적절한 암호화폐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 탐지 알고리즘을 탑재한 VISTA 가상자산 거래 분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새 알고리즘은 슬라이딩 윈도우 그리드 서치 기법을 활용해 잠재적인 가격 조작 시기를 자동으로 식별하며, 수동 조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였다. 성능 테스트 결과, 시스템은 알려진 모든 조작 시기를 성공적으로 탐지했으며 이전에 식별하기 어려웠던 이상 징후도 발견했다. FSS는 2026년 AI 성능 향상을 위해 1억 7천만 원(약 11만 6천 달러)을 배정했으며, 향후에는 협력 거래 계좌 네트워크 식별, 수천 개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비정상 거래 텍스트 분석, 조작 자금 출처 추적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