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국제 플랫폼의 인기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 78조 9천억 원(562억 달러)이 해외 거래소로 이체되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자 수는 11% 증가하여 1,077만 명에 달했지만, 원화 예치금은 42% 감소하여 6조 2천억 원(44억 달러)에 그쳐 대기 거래 자금이 줄어든 것을 보여줍니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 자본금은 14% 감소한 반면, 국제 시장은 7% 감소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한국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는 FLUID, Infinit(IN), B3와 같은 신규 토큰을 상장하며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거래소에서 '김치 코인'의 수는 3% 감소하여 시장 역학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