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대해 중대한 준법 위반으로 352억 원(2,540만 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FIU는 860만 건의 규제 위반 사례를 적발했으며, 이 중 530만 건은 고객 실사 미흡, 330만 건은 거래 제한 요건 위반에 해당합니다. 또한, 의심 거래 보고 의무를 15건이나 중대하게 누락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처벌은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규제 강화 추세를 반영하며, 엄격한 자금세탁 방지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