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세청은 '국경을 넘는 불법 자금 흐름'을 겨냥한 특별 단속을 시작했으며, 특히 '국제 범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당국은 총 114조 원(약 84억 달러)에 달하는 불법 지하 송금을 적발했으며, 이 중 약 83%(약 100조 원)가 암호화폐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10월에는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한국과 베트남 간에 9,200억 원 상당의 지하 송금을 7만 8천 건 이상 수행한 혐의로 5명이 체포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달에는 통신 사기 피해금 270억 원을 테더로 세탁해 홍콩으로 송금하려던 일당이 한국 당국에 의해 적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