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 고위 관계자인 메리 데일리와 오스틴 굴스비는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데일리는 고용 수준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 초 50bp 금리 인하가 정당했다고 언급하고 12월에 새로운 금리 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연준 내 분열 주장도 부인했습니다. 반면 굴스비는 경제 전반의 강세를 인정하면서도 일부 부문 약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해 경고하며,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가 노동 시장 위험보다 더 크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