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재 150건 이상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의 셧다운으로 인해 결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신청서에는 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라이트코인(LTC) 등 자산을 기반으로 한 ETF 제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라이트코인 기반 ETF를 신청한 캐너리 캐피탈의 신청서를 포함한 일부 신청서의 마감 기한이 이미 지나갔으나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향후 1년 내에 대기 중인 신청서 수가 200건을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EC의 지연된 조치는 신청자들이 규제 명확성을 기다리는 가운데 시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