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의 혁신 부문인 SC 벤처스는 2026년까지 디지털 자산 투자에 전념하는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리야드에서 열린 머니 20/20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고탐 자인이 했습니다. 이 펀드는 금융 서비스 부문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중동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 자산 펀드 외에도 SC 벤처스는 1억 달러 규모의 아프리카 펀드와 벤처 부채 펀드 설립을 모색 중이나, 이들의 구체적인 초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2018년 설립 이래 SC 벤처스는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육성해 왔으며, 최근에는 중동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