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 두마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 아나톨리 악사코프는 러시아 내 결제는 반드시 루블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가 법정화폐가 될 가능성을 일축했다. 악사코프는 이러한 디지털 자산은 투자 수단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입법 기관은 개인과 기업의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 사용을 반대하는 중앙은행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2020년부터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