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의 인기 게임 '그로우 어 가든(Grow a Garden)'이 스토리 키친과 스플리팅 포인트 스튜디오에 의해 장편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최대 2,230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끌어모은 이 게임은 가족 모험 영화로 탈바꿈한다. 줄거리는 게임 세계로 통하는 포털을 발견한 도시 아이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팬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영화화는 로블록스 게임들이 영화로 제작되는 추세를 따르는 것으로, 최근 플랫폼은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70% 증가해 1억 5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이는 최근 몇 주 내에 극장용으로 각색된 두 번째 로블록스 타이틀로, 게임 콘텐츠가 영화 산업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