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프는 향후 10년 내에 회사 수익의 50% 이상을 미국 외 및 기관 시장에서 창출하겠다는 전략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야심찬 목표는 11월 5일 회사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커미션 없는 거래 플랫폼으로 알려진 로빈후드는 이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영국과 유럽연합에서 적극적으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확장 계획과 더불어 로빈후드는 시브 베르마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습니다. 2015년에 출범한 이 회사는 초기 미국 소매 기반을 넘어 수익원을 다각화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