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GENIUS 법안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통해 정부가 돈을 통제할 수 있는 허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변호사 브레이든 페리는 이 법안이 CBDC와는 별도로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한다고 반박했습니다. 2025년 7월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그린 의원은 이 법안이 CBDC로 가는 뒷문을 열어준다고 주장하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약속 불이행으로 비판했습니다. 페리는 GENIUS 법안이 스테이블코인을 CBDC와 구별하여 증권이나 중앙은행 화폐로 분류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그린 의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은 강력한 공화당 지지 속에 하원을 통과했으며, 이는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공화당 내 분열을 드러냅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가 CBDC를 발행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반-CBDC 감시 국가 법안은 아직 상원에 계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