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103척의 빈 유조선이 미국 원유를 싣기 위해 미국 항구로 향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서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들 선박 중 54척은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으로, 각각 약 200만 배럴의 원유를 운송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기록적인 에너지 생산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은 전쟁 전 일일 생산량이 1,300만 배럴에 달하는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입니다. 미국은 하루 약 1,100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하고 800만 배럴을 수입하여 순수출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