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약 103억 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 거래로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가치를 각각 약 4조 9천억 원과 15조 1천억 원으로 평가했습니다. 두나무의 올해 9개월간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 1,900억 원으로, 업비트를 포함한 거래 플랫폼 수익이 전체의 약 97.9%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