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가 12월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가능성이 60%로 높아지면서 급등해 시장 심리가 개선됐다. 나스닥 지수는 미국이 엔비디아의 H200 칩을 중국에 판매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하며 기술주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다. 나스닥의 회복은 10월 저점 아래로 하락하려던 시도가 실패한 데 따른 것으로, 주요 기술적 지지선은 24,300, 잠재적 돌파 지점은 24,600으로 확인됐다. 투자자들은 휴일로 단축된 이번 주를 앞두고 ADP 고용 지표와 소비자 신뢰 지수 등 다가오는 경제 지표에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