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주가는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2025년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본'으로 보는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250~260달러 저항선 부근에서 매도하면서 3% 하락했다. 세일러는 씨티은행의 곧 출시될 수탁 서비스 등 주요 은행들의 비트코인 수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2023년 60개에서 현재 200개 이상의 상장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세일러는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디지털 금융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는데, 이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3.1%를 확보하기 위한 48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포함한다. 아울러 그는 2025년 상장을 계획 중인 AI 기반 수익률 9%에서 21%를 제공하는 토큰화된 신용 도구인 스트레치(Stretch)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