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하우스 국가경제위원회 국장 케빈 해셋이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로 부상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해셋은 금리 인하를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가장 부합하는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선발 과정을 감독하며, 후보군을 해셋, 케빈 워시, 크리스토퍼 월러, 미셸 보우먼, 블랙록의 릭 리더 등 5명으로 좁혔다. 해셋이 코인베이스 글로벌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최소 1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이전 보도에서 언급된 바 있다. 암호화폐 분야와의 이 연결고리는 연방준비제도 최고위직 후보로서 그의 입지에 독특한 차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