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의 주요 대출 프로토콜인 카미노(Kamino)는 사용자가 '재융자' 도구를 이용해 자금을 주피터 렌드(Jupiter Lend)로 이체하는 것을 막는 코드 수준의 제한을 도입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조치는 오픈 파이낸스 원칙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주피터 팀을 포함한 비평가들은 이것이 탈중앙화 금융의 정신을 훼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주피터 렌드의 총 예치 가치(TVL)는 거의 10억 달러에 육박하며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카미노는 TVL이 20.72% 감소해 이 제한이 사용자 기반에 미친 잠재적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