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캄보디아의 후이온 그룹을 다국적 범죄 조직으로 지정하고, 이들이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국 금융위원회는 이 그룹의 자회사인 후이온 보증이 3년 동안 약 159억 원(1,200만 달러) 상당의 USDT 거래를 수행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거래 중 대부분인 146억 원은 빗썸을 통해 처리되었으며, 소액은 업비트와 코빗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세탁된 자금은 납치, 인신매매, 사기 등 캄보디아 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범죄 활동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