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ibution Capital의 분석 책임자인 Eugene Bulltime에 따르면, 미결제약정 대비 총 예치금 가치 비율(OI/TVL)은 거래소에서 거래자들의 위험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OI/TVL 비율이 높을수록 플랫폼 위험이 커지며, 이는 "블랙 스완" 이벤트 발생 시 자동 레버리지 축소(ADL) 가능성을 높입니다. 중앙화 거래소(CEX)의 평균 OI/TVL 비율은 0.5인 반면, dYdX와 GMX 같은 오래된 영구형 탈중앙화 거래소(Perp DEX)는 평균 0.25입니다. 반면, Variational, GRVT, Ostium과 같은 신규 Perp DEX들은 OI/TVL 비율이 3을 초과하여 더 높은 위험 수준을 나타냅니다. 보다 성숙한 Perp DEX들은 비율을 1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기대되지만, 현재 Lighter는 1.36, Hyperliquid는 1.39, edgeX는 1.84, Aster는 1.85로 나타나 위험 프로필이 높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