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회사 해시드의 CEO 사이먼 김은 현재의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산업의 회복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2015년부터 암호화폐 분야에 몸담아 온 김 대표는 이번 시장 국면이 이전의 침체기와 달리 산업의 미래에 대한 실존적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 세계 규제가 암호화폐 개발을 방해하기보다는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하버드 대학교 기금 포트폴리오에서 볼 수 있듯이 기관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증가와 자산의 토큰화가 산업의 견고한 기본 요소를 나타내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내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며 시장 가격이 곧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과 일치할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