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관한 제네바 회담이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으며, 평화 계획이 28개 항목에서 19개 항목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 루비오는 우크라이나 및 유럽 관계자들과의 협상 후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논의가 계속 진행 중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축소된 항목들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유럽 지도자들은 제재 및 러시아 국가 자산 동결과 관련된 조항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 문제들이 EU 관할권에 속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월요일에 열릴 정상회담에서는 이러한 발전 사항들이 추가로 논의될 예정이며, 최종 문서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와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승인을 받은 후 모스크바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진전에도 불구하고, 핀란드 대통령 스투브는 핵심 쟁점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으며, 크렘린 대변인 페스코프는 모스크바가 아직 공식적인 회담 요약본을 받지 못했다고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