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 통화쌍은 트레이더들이 12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76% 확률로 반영하면서 1.32 수준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의 고용 지표가 약화된 가운데 케빈 해셋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면서 비둘기파적 기대가 강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 파운드화 강세는 2026년 말까지 영란은행이 61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예측에 의해 더욱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GBP/USD는 1.3215의 주요 저항선에 접근 중이며, 1.33 돌파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또한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수감사절로 인한 유동성 감소, 유로존 인플레이션 수치도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