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프랑스 국적 여성이 암호화폐 가격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직적 사기, 가중 자금세탁, 범죄 공모 혐의로 파리에서 구금됐다. 검찰은 스베틀라나 A.와 영국 국적 파트너 로버트 H.가 베라시티(VRA) 토큰을 둘러싼 범죄 계획을 주도했으며, 불법 수익은 두바이 부동산 투자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베틀라나 A.는 2022년 한 해에만 두바이 부동산에 5,0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해 약 100채의 아파트와 고급 빌라 3채를 매입했으며, 이들 부동산은 2025년까지 최소 400만 유로의 임대 수익을 올렸다. 이번 수사의 초점은 VRA에 맞춰져 있는데, 이 토큰은 2021년 봄 65배 폭등했다가 고점 대비 약 99.98% 폭락했다. 사건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변호인단은 해당 재산이 합법적인 출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프랑스 여성, 베라시티 토큰 시세조종·두바이 부동산 자금세탁 의혹으로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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