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 슈미드는 최근 금리 인하 결정에 반대하며 인플레이션 위험을 강조했습니다. 슈미드는 경제 성장과 투자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노동시장은 균형을 이루고 경제는 강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2% 목표치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9월까지 1년간 소비자 물가가 3% 상승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4년 넘게 목표치를 초과한 수치입니다. 슈미드는 자신의 지역 내 기업들이 비용 상승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이 수요 증가를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5bp 금리 인하가 기술적 및 인구학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노동시장 압력을 크게 완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슈미드는 금리 인하가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약속을 훼손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기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슈미드가 연준 관리로서 처음으로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