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 대학교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별 13F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렸습니다. 현재 이 대학은 약 5,180만 달러 상당의 100만 주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2분기 이후 보유 주식이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약 2,500만 달러 상당의 487,636주를 추가로 매입한 결과입니다. 에모리 대학교는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한 최초의 미국 대학 중 하나로, 2024년 10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1,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 전략적 움직임은 학계 내에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