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3분기 순이익이 400% 급증해 2,930억 원(2억 1,230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급증은 암호화폐 시장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은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반영한다. 회사의 3분기 매출도 103.8% 증가한 3,859억 원(2억 7,960만 달러)을 기록했다. 또한 두나무의 영업이익은 180.3% 상승해 2,353억 원(1억 7,050만 달러)에 달하며 회사의 강력한 재무 건전성과 시장 지위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