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두나무 주식회사의 창업자들이 네이버 주식회사의 핀테크 부문과 136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통해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12월 2일 발표된 이번 전액 주식 거래로 두나무의 창업자인 송지형과 김흥남은 새로 설립된 법인의 주요 주주가 된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송지형은 27억 달러 가치의 19% 지분을, 김흥남은 14억 달러 가치의 1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