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는 민주당 상원의원 크리스 머피가 제기한, 기부금 대가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정치적 특혜를 받았다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이 혐의에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러한 특혜의 일환으로 코인베이스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는 주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 정책 책임자인 파리야르 시르자드는 이 혐의를 '터무니없다'고 일축하며, 회사가 초당적 정치 참여에 전념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시르자드는 대통령 취임식에 대한 기부는 표준적인 관행이며 트럼프 행정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코인베이스의 정치 기부가 특혜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명확한 규제 체계 마련과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