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25년 10월 기준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14%로 상승하며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비트코인 채굴 허브로서의 위치를 되찾았습니다. 이러한 부활은 2021년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를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습니다. 채굴 활동 증가의 원인으로는 낮은 전기 요금, 유휴 AI 데이터 센터의 재활용,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꼽힙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37.75%와 15.51%의 해시레이트 점유율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넌의 2025년 2분기 재무 보고서는 중국의 수익 점유율이 2022년 3% 미만에서 현재 50%를 초과하는 등 크게 증가했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잠재적인 규제 단속과 중국의 2026년 탄소 중립 목표는 채굴 부문에 지속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