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 장펑 자오는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이 소셜 미디어에서 제기한 주장에 대해 명예훼손 소송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워렌은 자오가 2023년에 트럼프의 스테이블코인과 로비 활동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트럼프로부터 사면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자오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자오의 변호사 테레사 구디 길렌은 워렌에게 발언 철회를 요구하며, 철회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오는 자신이 자금 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없으며, 사임은 준수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