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적의 네이선 고빈은 그레이 디지털 캐피털과 연관된 4,2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고빈이 펀드의 성과를 허위로 보고하여 자산이 7,800만 달러 이상이고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성장률은 월 1.4%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투자자 자금을 개인 용도로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고빈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FBI는 사기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당국은 유사한 사기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유동성 및 암호화폐 시장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FBI는 이 사건을 테러 자금 조달 방지와 관련된 광범위한 이니셔티브와 연결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