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주요 증권거래소인 B3는 2026년까지 토큰화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하며 디지털 자산 분야로의 중요한 진전을 알렸다. 이 플랫폼은 초기에는 주식 시장 상품과 같은 전통 자산의 토큰화에 중점을 두어 기존 금융 생태계와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3의 부사장 루이스 마사가오는 이번 전환에서 자산의 대체 가능성과 유동성의 이점을 강조했다. 토큰화 이니셔티브에 더해, B3는 토큰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최근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외환 거래로 분류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으로, 이 정책 변경은 2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B3는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과 유사한 이벤트 계약과 함께 비트코인, 이더, 솔라나에 대한 주간 옵션을 통해 디지털 자산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