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2025년 순자본 유입액 기준으로 전 세계 ETF 시장에서 6위를 차지하는 주목할 만한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에 따르면, 이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5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끌어들였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ETF 중 하나로, 뱅가드의 S&P 500 ETF(VOO)가 1,45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넓은 비트코인 ETF 시장은 12월 19일까지 주간 4억 9,7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겪으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추세는 비트코인 가치가 최고점 대비 30% 하락한 것과 맞물려, 암호화폐 투자 특유의 변동성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