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셋틀러(Moonsettler), 또는 둠셋틀러(Doomsettler)로도 알려진 인물이 참여한 마라톤 토론에서는 비트코인의 미래와 eCash를 둘러싼 역사적 논쟁의 복잡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대화에서는 eCash, 즉 차움식 캐시(Chaumian Cash)가 왜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했는지와 수탁형 확장 솔루션에 대한 비판이 강조되었다. 참가자들은 비트코인이 분산형 차움식 eCash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없음' 문화가 사라진 것에 대해 논의했다. 이 세션에서는 또한 비트코인에서의 계약(covenants)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탐구했으며, 양자 이후(post-quantum) 시나리오에서의 장점과 레이어 2 솔루션에서의 대체 가능성과 신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은 CTV(CheckTemplateVerify)의 위험과 강점, 그리고 그 활성화를 둘러싼 지속적인 논란에 대해서도 다뤘다. 더불어, 대화는 중앙집중화 압력과 기술 발전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프라이버시와 분산화를 유지하는 데 따른 도전 과제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