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PI)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게 무허가 송금업 운영 공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무라이 월렛 개발자 키온 로드리게스와 윌리엄 로너건 힐에 대한 사면을 청원했습니다. 3,2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이 청원은 검찰이 연방 송금법을 잘못 적용했으며, 비수탁형 도구는 은행 비밀법(Bank Secrecy Act)의 적용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로드리게스와 힐은 2026년 1월에 형을 시작할 예정이며, BPI는 이들의 유죄 판결이 미국 내 프라이버시 중심 비트코인 도구의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사면 요청은 맥스 카이저와 마티 벤트 같은 저명한 비트코인 옹호자들과 '코드는 언어다(code is speech)'라는 원칙을 강조한 오리건 자유당의 지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