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는 12월 26일에 총 8,327만 달러의 대규모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5일 연속 환매가 이어졌다. 이 같은 추세는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1% 이상 하락하며 88,000달러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맞물린다. 피델리티의 FBTC가 7,438만 달러의 환매로 자금 유출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GBTC도 889만 달러의 환매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ETF의 총 운용 자산은 1,138억 3천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누적 유입 및 유출 금액은 568억 2천만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