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10월 10일 발생한 대규모 청산 사건 이후 기술적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의 회장 톰 리가 전했다. 이 사건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부분적으로는 미중 무역 긴장 고조에 의해 촉발되었다. 리는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두 암호화폐 모두 사상 최저 수준의 미결제약정과 회복력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리는 제이피모건이 연말까지 기관 고객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를 대출 담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조치는 전통 금융 시스템 내에서 암호화폐의 보다 광범위한 수용을 향한 한 걸음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