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이 마이애미 비치 바젤 아트 쇼에서 유명인 테마의 로봇 개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이 설치 작품들은 엘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인물들을 닮은 실리콘 마스크를 쓴 살색 로봇 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곱 점의 작품 각각은 개인 수집가들에게 10만 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지속적으로 이미지를 캡처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이 공인들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재해석하는 방식을 제공합니다. 비플은 이 작품이 유명인들을 조롱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1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NFT를 6,934만 6천 달러에 판매하며 혁신을 일으킨 비플은 이번 최신 프로젝트로 디지털 아트의 경계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