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2028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런던에서 열린 솔트 컨퍼런스(Salt Conference)에서 헤이즈는 정부가 세금을 인상하기보다는 더 많은 부채를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명목 화폐 공급 증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채권이나 부동산처럼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헤이즈는 미국의 국가 부채가 38조 달러에 달했다고 지적하며, 정치인들이 부채 발행을 중단할 경우 디플레이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의 예측은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전략적 전망으로,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의 잠재적 역할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