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10월 10일 큰 하락세를 겪었으며, 160만 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단 하루 만에 193억 7천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 손실을 입었습니다. 소규모 알트코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가치가 60%에서 80%까지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1%와 13%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락의 원인으로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 서킷 브레이커 부재,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발표 등을 지적했습니다. GSR의 프랭크 차파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규모와 기관 지원 덕분에 상대적으로 견고함을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몰리 화이트는 이번 사건이 향후 시장 위기를 예고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비트와이즈의 후안 레온은 기관 참여 증가가 결국 변동성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알트코인 시장 폭락, 24시간 동안 193억 7천만 달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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