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스트림(Blockstream) CEO 아담 백(Adam Back)은 비트코인이 향후 20년에서 40년 동안 양자 컴퓨팅으로 인한 중대한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PANews가 보도한 백의 발언은 비트코인의 양자 공격 취약성에 대한 우려에 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이미 포스트 양자 암호화 표준을 승인했으며, 비트코인은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가 등장하기 훨씬 전에 이를 채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논의는 벤처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의 영상에서 촉발되었는데, 그는 비트코인이 2~5년 내에 양자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백은 비트코인의 SHA-256 암호를 해킹하려면 약 8,000개의 큐비트가 필요한 양자 컴퓨터가 필요하며, 이는 가까운 미래에 달성될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