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총 124개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가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이 분야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1개의 제안된 펀드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혼합 자산 펀드(15개), XRP(10개), 솔라나(9개), 이더리움(7개)가 잇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보관 문제와 시장 조작 우려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선례가 마련되었지만, 다른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규제 절차는 여전히 엄격합니다. 이들 ETF가 승인을 받으면 상당한 기관 자본을 유치하고 소매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여, 참여 증가로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