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트레이딩이란 트레이더가 자신이 가진 자본보다 훨씬 더 크게 포지션을 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트레이더는 전체 포지션 중 일정 비율만 실제로 투자하게 됩니다. 투자 가치와 이를 위해 필요한 투자 간의 비율을 두고 레버리지라고 부르고, 이 때 필요한 포지션 퍼센티지를 마진이라 칭합니다.
레버리지 트레이딩 관련 용어
구매력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레버리지 포함) 총량이 자신의 전체 계좌 잔액보다 큰 상황
커버리지
투자자가 항상 유념해야 하는 펀더멘탈 지표. 순 계좌 잔액 대비 레버리지 총액, 즉 후에 갚아야 하는 금액 비율을 말합니다.
마진 콜
커버리지나 리스크 비율이 레버리지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요건보다 더 낮을 때, BBVA 트레이더는 마진콜 알림을 보냅니다. 마진콜은 현재 노출이 은행에서 허용한 선을 초과할 정도의 리스크에 다다랐음을 경고하는 겁니다.
포지션 청산
포지션 청산은 일단 BBVA가 노출 수준을 보고 이에 상응하는 경고를 보냈을 때 해당 고객의 미체결 주문을 모두 취소하면서 발생합니다. 이 주문들은 시장에 요청은 되었으나 아직 실행되지 않은 주문을 말합니다. 이러한 주문을 모두 취소하고도 레버리지 총량이 100퍼센트 커버되지 않는다면,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 포지션들이 일정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청산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포지션 청산 순서를 정할 때, 시스템은 이른바 LIFO(마지막 주문을 먼저 청산하는 것, last in, first out)라는 접근법을 활용합니다. 가장 최근에 매수한 것부터 시작해서 커버리지 비율이 허용가능한 수준에 다다를 때까지 주식매도가 계속됩니다. 중요한 것은 BBVA가 실행하는 자동 포지션 청산이 손절가 주문이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주문 형태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자자가 스스로 자신의 시장 리스크를 관리해야합니다. 이를 통해 커버리지 비율이 최소 요구 수준까지 덜어지기 전에 포지션을 청산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트레이딩의 장/단점
레버리지 트레이딩에는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1 레버리지 트레이딩은 트레이더가 투자해야 하는 자본을 최소화합니다
트레이더는 금융 상품의 총 가격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중 일부 퍼센티지만 지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개장 당시 포지션 가격이 3천달러라면, 이를 모두 내는 것이 아니라 400:1 비율의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 즉, 실제 가치 기준 400달러 당 투자자가 자신의 자본으로 투자해야 하는 금액은 1달러인 겁니다: 즉, 이 포지션을 열 때, 필요한 자본은 7.5달러입니다.
2 레버리지 트레이딩 상품 중 일부는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일부 상품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거의 모든 트레이더가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일부는 가치가 더 크고, 거래 빈도나 다른 요인에 따라 더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습니다. 시장 참여를 위해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이 보여주는 가격 변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트레이딩의 단점:
레버리지 트레이딩을 통해 트레이더가 자본을 덜 투입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실패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레버리지로 초기 투자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같은 이유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포지션을 열고 손절가를 적용하고 다른 매수를 할 때 이를 모두 잘 기록/추적하여 대규모의 손실을 방지하는 겁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아무리 레버리지 트레이딩의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페멕스와 같은 크립토 거래소 플랫폼을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거래를 해야 합니다.